[패션인사이드] 19 SS 주목해야 할 컬러 트렌드 아이템, 비비드 컬러 VS 뉴트럴 컬러

2019-04-03 16:08 입다

▲ 사진=2019 FW서울패션위크


[투비스 김혜경 기자] 날이 따뜻해지면서 거리는 화사한 물결로 뒤덮이고 있다. 유난히 화려한 이번 봄은 다양한 컬러가 양극화를 이루고 있다.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컬러부터 담백한 뉴트럴 컬러까지, 19SS 주목해야 할 컬러 트렌드를 소개한다.

▲ 사진=위로부터 송지오옴므, 챔스, 러브캣, 알도, 햇츠온, 스와치, 알도, 피터젠슨

#시선 사로잡는 ‘COLORFUL’
이번 봄 시즌, 유난히도 컬러풀한 아이템들이 눈에 띈다. 추운 겨울, 무채색 스타일링을 즐겨했다면 다스한 봄날엔 경쾌하면서도 활기가 느껴지는 다채로운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컬러엔 성별 고유의 색상 구분이 없다. 남녀노소 컬러플한 색상으로 스타일링 하여 주변을 환기시킬 수 있다. 특히, 센스 있는 남자라면 점잖은 컬러만 고집하는 것은 내려두고 톡톡 튀는 비비드한 컬러로 매치시켜보는 것도 좋다.

보통 컬러풀한 아이템은 포인트로 사용되지만 이번 시즌 만큼은 비비드 컬러로 가득 채운 ‘톤인톤’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다양한 컬러가 포함된 만큼 에너지틱한 연출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사진= 위로부터 디안티도트, 그리디어스, 알도, 자라, 러브캣, GC, 햇츠온, 알도

#담백한 스타일링 ‘NEUTRAL’
컬러풀한 아이템 옆에서 묵묵히 트렌드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뉴트럴 컬러를 빼놓을 수는 없다. 뉴트럴 컬러는 패션 스타일링에 실패할 확률이 낮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매치 할 수 있어서 부담없다.

중립적인 뉴트럴 컬러 중에서도 자연스러움과 내추럴함을 더욱 표현하고 싶다면 원초적 컬러 베이지 톤을 추천한다.

베이지 톤은 어떤 룩에서든 부담스럽지 않은 연출을 할 수 있을 뿐더러 차분하고 지적인 느낌을 줄 수 있어 추천한다.

컬러풀 아이템엔 톤인톤 스타일링을, 뉴트럴 컬러에는 ‘톤온톤’ 스타일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같은 계열의 색상을 사용하면 색상 매치 고민은 조금 덜어낼 것이다. 특히 무난하면서도 멋스러운 느낌을 함께 가져갈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다.

올 봄엔 기분에 따라 컬러를 매치하여 컬러의 마법사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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