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아트의 만남’, 라코스테 X 키스 해링 컬렉션 출시

2019-03-28 16:05 입다



[투비스 김혜경 기자]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가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키스 해링과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공개했다.

1980년대 스트리트 아트의 천재로 불리는 키스 해링은 간결하고 볼드한 선, 까만 아웃라인 속의 강렬한 컬러, 삶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를 표현하는 활기찬 인물에 대한 드로잉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의 그래피티 아티스트다.

라코스테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독특한 낙서 형식의 회화로 새로운 양식을 창조하고, 아트와 패션을 결합시킨 선구자로 평가받는 키스 해링의 유니크한 세계관과 비전을 오마주했다.


남성, 여성, 키즈 컬렉션으로 선보이는 키스 해링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1980년대 어반 컬처 스피릿에서 영감을 받은 의류와 액세서리로 구성되어 있다.

라코스테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폴로 셔츠를 비롯하여 티셔츠, 스웻 셔츠, 토트백, 풋 웨어, 캡 등다양한 아이템에 키스 해링의 아이코닉 픽토그램을 우아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키스 해링의 대표 작품인 ‘짖는 개’와 ‘하트’드로잉을 폴로 셔츠의 칼라나 티셔츠, 스니커즈에 녹여 위트 있게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 리버시블 토트백은 안감과 겉감이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어떻게 착용하느냐에 따라 다른 분위기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라코스테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자유롭고 창의적인 정신에 대한 오마주를 브랜드만의 우아한 감성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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