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두피와 모발을 젊게 더 젊게~ 안티에이징

2018-09-13 12:37 미치다



[투비스 김지은 기자] 환절기가 되면 두피엔 비상이 걸린다. 지친 두피부터 피부의 주름, 탄력저하, 얼굴선과 안색변화, 갑자기 불어난 체중까지. 이 모든 증상이 한꺼번에 몰아닥치는 순간이다. 총체적 해결을 위해 두피와 모발을 위한 스케셜 케어를 준비했다.

#‘어린’ 모발과 두피를 위한 프로젝트
나이가 들면 얼굴과 몸뿐 아니라 두피와 모발에도 노화가 시작된다. 두피가 간지럽고 염증이 생기거나, 모발이 힘없이 쳐지고 점점 가늘어지고 있다면 두피와 모발에도 노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 즉, 두피와 모발에도 안티에이징이 필요한 때다.

얼굴에는 스킨, 로션, 크림, 세럼 등 아낌없는 투자를 하면서 헤어 관리를 위해 고작 샴푸 하나만 사용하는 것은 너무 성의 없는 일이다. 목적에 맞는 샴푸와 컨디셔너는 기본이요, 세럼과 트리트먼트 제품까지 챙겨야 ‘어린' 모발과 두피를 가질 수 있다.

포뮬라오브 뷰티의 오렌지 샴푸와 컨디셔너는 두피의 노화를 잡아주는 것은 물론, 손상된 모발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고 염색한 모발의 컬러를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 사진=손상된 모발에 도움을 주는 포뮬라오브뷰티의 오렌지샴푸


#두피와 모발 따로 관리하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인의 피부 타입은 정확하게 알고 있지만 두피 타입에 대해서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두피는 지성인데 모발은 극손상모로 건조한 경우 등 두피 타입과 모발 타입은 다르다.

따라서 본인의 두피와 모발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본인의 두피와 모발 상황에 맞는 2~3개의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갖추고 각 문제점에 따른 맞춤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두피 케어 전용 제품은 모발이 자라나는 모근 자체를 강화해 건강한 두피로 만들어준다. 두피와 모근 케어가 곧 헤어 안티에이징의 첫 걸음인 셈이다.

#매일 감는 게 능사가 아니다
샴푸를 하는 이유는 모발의 더러움, 먼지, 스타일링 제품의 잔여물 등을 제거해 청결을 유지하고 더러움으로부터 모발이나 두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

매끄럽고 찰랑찰랑한 모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분공급이 중요하다. 모발이 건성인 경우에는 머리를 매일 감기보다는 이틀에 한 번 정도 감는 것이 모발의 윤기와 촉촉함을 유지하는 데 이상적이다.

하지만 유난히 기름이 많은 지성 모발인 경우에는 두피에 쌓인 먼지뿐 아니라 피지까지 제거해야 하므로 가능하면 매일 샴푸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다른 계절에 비해 두피가 건조해지는 환절기나 겨울철에 두피의 건조함이 느껴지면 샴푸 횟수를 줄이거나 두피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 두피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무코타의 IV 트리트먼트는 뿌리 볼륨을 업 시키는데 뛰어난 제품으로 가는 모발, 손상도가 높은 모발, 웨이브 헤어에 효과적이며,
IM트리트먼트는 보습력이 뛰어난 제품으로 건조한 모발과 손상도가 높은 모발에 효과적이다.
▲ 사진=건조한 모발에 효과적인 무코타의 IV, IM트리트먼트


#모발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자외선, 철저히 차단하기
세계모발연구학회에 따르면 강한 자외선은 모발의 케라틴 단백질과 큐티클 층의 손상을 가져오고 모발의 노화를 촉진시킨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모발은 푸석거리고 탄력 없이 축 늘어지며, 색이 옅어지거나 변색 또는 탈색되기 쉬워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뿐 아니라 모발과 두피의 노화를 이끄는 주범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다. 따라서 자외선이 강할 땐 모자나 양산 등을 착용해 직접적인 노출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가 포함된 헤어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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