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드라마틱하게 볼륨 UP! 자신감 UP! 죽어버린 헤어에 생기를 불어넣자!

2018-09-11 13:53 미치다



[투비스 김지나 기자] 휑한 정수리, 볼품없이 축 늘어진 머리를 숙명처럼 여기던 당신이라면 주목하자. 아는 즉시 드라마틱한 반전을 경험할 수 있는 ‘볼륨 업’ 노하우에 대해 콜라보엑스 뷰티살롱 한정아 원장에게 도움말을 구했다.

헤어스타일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풍성한 볼륨감. 볼륨감 있는 헤어스타일은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 줄뿐 아니라 또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해 얼굴이 갸름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푹 꺼진 모발에 볼륨을 살리는 게 쉽지만은 않다.

볼륨이 가라앉는 원인은 대개 자신이 타고난 모발의 질감, 모발 길이에 미치는 중력의 작용, 뿌리볼륨을 감안하지 않은 잘못된 커트 방식 등이다. 머리가 길수록 아래로 당겨지는 힘이 강해지기 때문에 층을 내지 않는 무거운 커트보다는 어느 정도 층을 낸 레이어드 커트가 볼륨감을 살리는 데 유리하다.

또한 정수리, 옆머리, 뒷머리 등 부족한 볼륨을 채워 전체적인 균형이 잡힌 스타일을 만들어주는 뿌리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콜라보엑스 한정아 원장은 “머리의 볼륨감을 살리기 위해서는 머리를 감고 난 뒤의 관리가 중요하다.” 며 “평상시 볼륨을 살리는 생활습관을 갖추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젖은 모발은 큐티클 층이 열려 있어 젖은 수건으로 비비거나 털면 모발에 치명적 손상을 줄 수 있다. 때문에 샴푸 후 모발을 말릴 때는 꾹꾹 누르듯이 타월 드라이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드라이어를 사용해 두피부터 바짝 말려준다. 모발을 뒤쪽에서 앞쪽으로 넘겨 말려준 후 가르마 반대 반향으로 말리면 자연스러운 볼륨 연출이 가능하다”고 볼륨 스타일링에 있어 우선시되어야 할 케어법을 전했다.

“얇은 굵기의 아이론을 사용해 모발 끝 부분에서 한 바퀴 안으로 감아 3~5초간 고정시킨 뒤 브러시를 천천히 굴리면서 빼준다. 드라이를 사용 시에는 섹션을 뜬 후 가르마를 중심으로 각도를 120도 이상 반대쪽으로 들어서 열을 가해주면 풍성한 볼륨 연출이 가능하다”고 스타일링 팁을 전했다.

이어 “뿌리볼륨을 살려주는 미스트, 세럼, 스프레이 등 스타일링 아이템을 사용하면 모발에 한층 힘이 생겨 더욱 효과적으로 볼륨감을 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완벽한 볼륨 연출을 도와줄 스타일링제


아리미노 '피스 누디 스프레이' 유연한 질감으로 오랜시간 볼륨이 지속되도록 도와준다. 뻣뻣해지지 않는 질감과 유연한 재세팅력은 풍성함과 탄력있는 모발을 만들어준다.

무코타 '롱레쉬 루트 볼륨 업미스트' 모발의 뿌리부터 볼륨을 부여해 모발을 풍성하게 해준다. 모발 끝 갈라짐, 모발 표면의 손상을 방지하고 모발에 수분을 오랫동안 공급해준다. 머리카락 뿌리부분에 서너범 도포해주면 된다.


포뮬라오브뷰티의 '아르트(ARTEMISIA)샴푸'는 모발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모발탄력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여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오랜시간 수분을 유지시켜 윤기를 증가하게 해주며 피지분비를 감소시켜 비듬제거는 물론 가려움 해소 등에 효과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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