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스 구미라 기자]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커피 머신도 변화하고 있다.
캡슐커피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맞춤 조절이 가능한 새로운 커피 머신 ‘인피니시마(INFINISSIMA)’ 출시하며 지난 28일 서울 성수동의 호스팅 하우스에서 새 제품 ‘인피니시마(INFINISSIMA)’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2017 국가대표인 유명 바리스타 방준배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커피 클래스도 함께 진행돼 커피를 직접 추출하고 메뉴를 제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피니시마는 매뉴얼 시스템을 갖춘 커피 머신이다. 캡슐 추출 시 물 양을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어 각자의 취향에 따라 커피 맛 조절이 가능하다. 최대 15 바의 추출 시스템을 갖춰 50ml의 에스프레소부터 30ml의 롱블랙 아메리카노까지 즐길 수 있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볼때, 물탱크 분리가 더욱 간편해졌다. 여기에 잔의 높이에 맞게 3단계 트레이 조절이 가능해 한층 편리하고 깔끔하게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가장 이목을 사로잡는 것은 디자인이다. 맞춤 조절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무한함(Infinite)'을 뜻하는 인피니시마로 이름이 지어졌으며 외형 역시도 무한대를 표현하는 아이콘(∞)을 연상시킨다.
캡슐 커피로도 무한하게 다양한 맛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시마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특히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만 단독 출시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관계자는 "한국에서 1인가구 증가와 함께 커피 맛과 양을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커피머신 수요가 늘고 있어 이마트와 논의 끝에 인피니시마를 출시하게 됐다"며 출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인피니시마는 풍부한 맛의 커피를 제공하며 감각적인 인테리어 구성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싱글족과 신혼부부를 위한 선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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