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폭염에 더위 먹은 피부, ‘쿨’하게 식혀줄 애프터 바캉스 케어 아이템

2018-09-07 12:10 미치다



[투비스 윤나리 기자]여름 동안 바다, 계곡, 워터파크등 야외 바캉스를 신나게 즐겼다면 이제는 애프터 바캉스 케어에 집중해야 할 때디.

예년보다 높아진 기온과 자외선 지수때문에 오랜 시간 외부 자극에 노출된 피부는 수분 손실을 비롯한 갖가지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기 쉽다.

피부 뿐 아니라 모발 역시 건조하고 푸석하게 변하게 된다. 손상된 피부와 모발은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이 상태에서 환절기를 맞이하게 되면 피부와 모발을 비롯 우리 몸의 컨디션은 더욱 쉽게 회복하기가 어려워진다.

지금 이 순간, 각별한 바캉스 애프터 케어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에 간편하게 빠른 회복을 도와줄 ‘응급 뷰티템’으로 바캉스 애프터 케어를 진행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휴가지나 또는 업무상 외부활동으로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낮춰 주는 다양한 쿨링 아이템부터 두피 영양제까지 피부를 진정시키면서 수분과 영양까지 채워주는 케어 아이템으로 자외선에 지치기 전 건강한 피부로 회복시켜보자.


# 마스크팩으로 즉각적인 피부 진정과 영양 공급!



AHC ‘365 레드 세럼 랩핑 모델링’은 주로 에스테틱 스페셜 관리에서 사용하는 모델링 팩을 간단히 붙이는 마스크 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빠른 피부 진정과 집중 영양 공급등 즉각적인 효과를 부여한다.

붙이는 순간 탱글한 고무팩 질감이 피부에 들뜸없이 밀착돼 즉각적인 진정과 쿨링 효과를 선사하고, 일반 마스크시트 표준 용량의 두배에 달하는 40g 용량에는 97% 이상의 보습 성분이 들어 있어 메마른 피부에 촉촉한 수분까지 꽉 채워준다.

안토시아닌을 함유한 이집트산 레드 히비스커스 꽃과 더불어 레드 콜라겐, 아스타잔틴 성분까지 더해 집중 영양 공급과 탄력?리프팅 효과를 줘 피부에 탱탱하고 촉촉한 생기를 전달해준다. 마스크 한 장만으로 바캉스 후 빠른 피부 컨디션 회복을 도와주는 만능 아이템이다.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의 ‘캡슐100 바이오 세컨덤’은 피부 온도를 평균 4.7℃ 낮추어주는 즉각적인 쿨링효과를 선사한다. 햇빛에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며 안티에이징과 피부 탄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쿨링 아이템이다.

‘메디힐 캡슐100 바이오 세컨덤’은 마스크 시트와, 별도로 내장된 고농축 퓨어 앰플의 2스텝으로 구성 돼 있다. 마스크 시트는 ‘3세대 마스크 시트’로 불리는 ‘바이오 셀룰로오스’를 사용했다. 수분 보유력과 유효성분 전달력이 높고 피부 밀착력이 뛰어나 각질과 노폐물 등 흡착 효과도 있다.

바캉스를 즐기며 야외에서 오랫동안 강한 자외선을 쐬다 보면 얼굴 피부는 열이 오르고 수분을 빼앗겨 건조하고 지치게 된다. 피부가 메마르면 탄력이 저하되고 노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빠르게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과 영양을 채워줘야 피부 노화 또한 예방할 수 있다.


# 스킨팩·토너팩으로 후끈 달아오른 피부의 열 쿨링감 선사



토니모리 바이탈 비타 12 망고 부스팅 팩은 자외선으로 타버린 피부, 순도 100% 12가지 비타민이 피부 속 깊이 침투해 칙칙해진 피부를 맑고 환하게 가꿔준다. 식물 유래성분 스쿠알란이 수분감을 업시켜주고, 젤 타입 텍스처가 피부 온도를 다운시킨다.

후끈 달아오른 피부의 열은 스킨팩·토너팩으로 간단히 식혀줄 수 있다. 알코올 성분이 든 것보다 항산화 성분이 듬뿍 담긴 순한 토너를 고르는 게 포인트다. 이를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피부에 올려주면 된다. 열을 효율적으로 식히려면 토너를 냉장고에 넣었다가 써보자. 쿨링효과가 배가된다. 폴라초이스의 ‘얼스소스드 토너’는 피부에 영양을 효과적으로 공급하고, 순하게 작용해 토너팩으로 활용하기 좋다. 무엇보다 98% 자연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안심할 수 있다.



# 수분 크림으로 강렬한 수분 충전!



키엘의 ‘오일-프리 쿨링 수분 젤 크림’은 시원하게 수분을 채우고 산뜻하게 피지를 잡는 젤 타입 수분 크림이다.끈적이지 않고 산뜻하게 발려 쿨링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빙하 당단백질 추출물과 사막 식물 추출물이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해 촉촉함을 유지시키고, 키엘만의 탁월한 보습 컨디셔너 성분이 피부표면의 피지를 잡아 번들거리지 않게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강력한 멘톨 유도체가 피부 온도를 2도 낮춰 시원하게 진정시키며 마일드한 포뮬러로 피부를 편안하게 가꿔준다. 인공 향, 인공 색소를 함유하지 않은 마일드 포뮬라로 바캉스 후 가족과 함께 지친 피부를 관리할 때 사용하기 좋다.

빌리프의 ‘더 트루 크림-워터 밤’은 빌리프의 대표 제품인 수분 폭탄 크림, 보습 폭탄 크림에 이어 출시된 쿨링 폭탄 크림이다. ‘더 트루 크림-워터 밤’은 워터 민트 추출물을 함유한 젤 타입 수분 크림으로 피부에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하고 진정시켜준다. 피부에 바르는 순간 물방울이 터지는 듯한 쫀쫀하면서도 투명한 제형이 넘치는 수분을 피부 깊이 촉촉하게 가꿔준다.

강한 자외선이나 열기로 달아오른 피부에 진정한 수분 충전이 필요할 때 워터 밤을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5분 정도 마스크팩처럼 피부에 올렸다가 떼어내면 수분 충전은 물론, 피부를 시원하게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 자외선으로 손상된 모발과 두피에 회복과 영양을!

▲ 사진=무코타의 샤멘느스켈프 리프레싱 토닉과 딥클렌징 세럼, 포뮬라 오브 뷰티의 ‘폴인 화이트’ 샴푸 컨디셔너

바다나 수영장으로 바캉스를 다녀왔다면 필히 신경써야 할 부분이 모발 애프터 케어다. 물놀이를 하면서 젖은 모발은 건조한 모발보다 자외선이 쉽게 투과되고 모발의 단백질 손실을 가져와 모발을 약하고 쉽게 부서지게 만든다.모발 속 케라틴 단백질이 손상되면서 모발이 탄력을 잃고 건조해지는 것.

무코타 ‘샤멘느 스켈프 리프레싱 토닉’은 소프트한 타입의 두피 영양제로 피마자유, 호이초, 고려인삼 추출물 등의 천연 허브와 영양성분이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에어졸 형태의 영양제다.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줄 뿐 아니라 촉촉하고 시원한 사용감을 전달해준다. 문제성 두피, 탈모 두피, 지성 두피 모두 가능하며 샴푸 후 살짝 물기를 없앤 다음, 용기를 두피에 대고 3-4회 정도 푸쉬해 마사지해주며 사용한다.

무코타 ‘리프레싱 딥 클렌징 세럼’은 두피 스케일링 세럼으로 비듬두피, 지성두피 및 기타 문제성 두피에 효과가 있다. 주 1~2회 제품을 두피에 골고루 분사하여 충분히 거품을 낸 후 마사지하고 헹구어 내면 된다.

포뮬라 오브 뷰티의 ‘폴인 화이트’ 샴푸와 컨디셔너는 딥 클렌징 기능을 가지고 있어 모근을 지켜준다. 파라벤, 벤조페논, 광물유, 동물성유, 트리에탄올아민 등을 첨가하지 않은 자연 유래 성분으로 두피 노화를 막고 탄력을 증가시켜 탈모를 방지해주는 동시에 오일 콘트롤 효과를 준다. 또한 비듬을 제거해주고 가려움증을 해소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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