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의 컬러이야기]어린왕자 닉쿤은 '핑크오팔'

2018-05-17 11:47


‘국민 남매’ 닉쿤, 문근영의 공통점을 보면, 둘 다 외모가 너무 사랑스럽다는 것이다. 이들의 외모만큼 사랑스러운 컬러가 있다. 바로 그 주인공은 ‘핑크오팔’ 컬러다.

‘핑크오팔’은 퍼스널 컬러 PCS 봄 컬러 중에 light톤 들만 모아둔 컬러로 달달하고, 사랑스러움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로맨틱한 컬러이다.


▲ 사진=김효진의 퍼스널 컬러





키티핑크, 피치오렌지, 티파니블루 등이 ‘핑크오팔’의 대표적인 컬러다. 이 컬러들은 보기만 해도 정말 따뜻함과 부드러운 이미지들이 연상된다. 이에 의상선택에서도 ‘핑크오팔’은 가디건, 후드티, 라운드티 처럼, 디테일선에 곡선이 들어가 둥글둥글함을 주는 것이 좋고, 소재 역시 부드러워 보이는 소재를 선택해 ‘핑크오팔’의 따뜻함과 로맨틱함을 한껏 더 연출하면 금상첨화다.


# 어울리는 헤어 vs 어울리지 않는 헤어



어울리는 헤어 Best는 구불구불 곡선이 들어간 베이비 펌 디자인이다. 어울리지 않는 헤어 Worst는 삐죽삐죽 뻗히는 직선의 번개 머리 디자인.


# 어울리는 의상 컬러

이상 ‘핑크오팔’의 로맨틱한 컬러들을 살펴봤다. 자신의 피부색에 맞는 컬러 연출은 단순 색상이 아니라, 자신을 돋보이며, 개인의 모습을 마케팅화 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다. 센스있는 감성으로 자신의 피부색에 맞는 컬러연출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


김효진은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색채학을 전공했으며, 아모레퍼시픽을 거쳐 현재 제이컬러이미지 대표, 대한퍼스널컬러협회장, 김효진컬러컨설팅 아카데미 원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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