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스 김지나 기자] 최근 향수와 탈취기능을 둘 다 가진 섬유향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로 젊은 층에서 섬유향수 및 섬유탈취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섬유향수 및 섬유탈취제 제조사들은 각자 나름 특장점을 내세워 새로운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섬유탈취제는 옷, 이불, 커튼, 침구류 등 각종 섬유제품에 뿌려 악취를 제거하는 기능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매일 세탁이 어려울 경우나 식사 후 혹은 손님과의 미팅 전에 섬유제품에 뿌려 악취를 없애는 기능을 한다.
이에 반해 섬유향수는 최근 대중에 점점 알려지고 있는 상품이며 섬유탈취와 섬유향수의 두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주된 기능은 탈취, 항균, 향기 이 세 가지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섬유에 한번 뿌림으로써 냄새제거와 세균제거는 물론 은은한 향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편리한 제품이기도 하다.
향수는 몸이나 옷에 뿌리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피부로부터 발산되는 체온 또는 체취와 함께 섞여서 향기가 나는 원리를 이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의복에 향수를 뿌리게 되면 아무리 고급향수라도 얼룩질 염려도 있고, 향의 발산이 쉽게 되어 좋지 않다. 향과 탈취를 동시에 잡을 수 잇는것이 바로 섬유향수다.
섬유에 뿌리는 스프레이형 제품들은 실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왔다. 섬유탈취제를 사용하는 이에 따라 향의 지속력과 강도가 약할 수 있다는 점을 파고들어 최근 섬유 향수 제품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탈취제에서 한 단계 진화한 섬유 향수 제품에 대해 알아보자.
#어반부띠끄
베드스킨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갓 샤워를 마치고 나온 듯 관능적인 비누 향에 머스크 향과 오렌지 플라워 향 등의 파우더리함이 더해져 매혹적이면서 달콤하며 부드럽다. 세련되고 우아한 향은 시간이 지날수록 포근하고 사랑스러움을 더해준다. 오랜 전통을 지닌 프랑스 향료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순수함 원료와 향에 대한 열정을 담은 제품이다.
#다노보
계면활성제 성분 없이 숙성된 에탄올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줄였으며 천연 탈취력을 가지고 있는 편백수를 첨가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인체유해성분 검사를 통해 몸에 해로운 성분과 피부트러블을 일으키는 12가지 알러지 유발성분이 들어있지 않다는 것을 검증 받아 제품 안전성을 확보했다.여기에 프랑스 고급 향료를 원료로 사용해 탈취 효과는 물론 은은한 향기까지 내는 것이 특징이다.
#블랑101 패브릭 리프레시
쌀과 보리, 옥수수 등 전분질 원료를 발효시켜 탈취효과에 탁월한 곡물발효 안심성분 발효주정과 섬유에 밴 냄새 분자를 증발시켜 2단계 탈취효과를 내는 기능성 천연 올리고당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은은하고 포근한 향으로 이미 많은 육아맘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 러비더비
국내 최초로 섬유향수를 출시한 브랜드로 유럽의 조향기업의 수석 조향사가 지접 조향한 향기를 담아낼 만큼 제작과정에 심형을 기울였다. 제품은 편백나무, 라벤더, 다마스크장미, 유칼립투스 워터가 함유되어 리프레시에 도움을 주고, 섬유 컨디셔닝으로 부드럽고 산뜻한 순면 감촉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으로 한다.
#르주르 드레스 퍼퓸
르주르 드레스 퍼퓸은 옷장, 이불, 신발 및 신발장 등 각종 냄새 제거에 용이하며, 항균효과가 있어 매일 세탁하기 어려운 침구류, 옷, 인형, 신발 등의 냄새 원인균을 빠르게 분해한다. 또한, 탈취에 탁월한 에센셜 오일과 곡물발효 성분 그리고 원적외선 나노필터가 적용된 정제수를 사용해 섬유향수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 부케가르니
부케가르니의 섬유향수 제품을 처음 접한다면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에 먼저 시선이 갈 것. ‘여심’을 사로잡는 플라워패턴의 보틀 디자인은 직접 뿌리지 않아도 향기를 느껴지는 착을 일으킬 만큼 아름답다. 제품은 프랑스 직수입 향료를 조향사가 직접 배합하며 드레스퍼퓸과 퍼퓸 샤쉐로 구성됐다. 향기뿐만 아니라 항균 99.9%, 방충, 정전기 방지 기능까지 더해 두 마리 토끼 이상을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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