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인사이드]구강관리도 과학이 필요해, 치약의 바른 선택법

2018-05-20 12:30 즐기다



[투비스 김지나 기자] ‘불청객’ 미세먼지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따뜻해진 날씨만큼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장시간의 외출을 걱정하는 모습이다.

특히 미세먼지는 입 안을 텁텁하게 만들어 구강건강과 목 관리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아이, 청년, 노인 가릴 것 없이 미세먼지는 그야말로 봄나들이를 방해하는 대표적인 유해요소가 아닐 수 없다.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구강 건강관리법을 살펴봄으로써 적재적소 유용한 치약, 이와 얽힌 유익한 정보, 그리고 치약별 특·장점에 대해 알아본다.

▲ 과학적 원리로 건강하게

▲ 사진=네이처스스타의 프로폴리스치약


치약에도 과학적 원리가 있다. 입안을 상쾌하게 만드는 효과를 넘어 실질적 효능을 알아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까닭이다.

네이처스스타의 프로폴리스치약을 공식 수입한 제이엠월드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으로 인해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프로폴리스 치약은 구취제거, 안티프라그 효과, 충치예방 효과에 탁월하고 합리적인 가격선이 형성돼 최근 더욱 주목을 받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벌집을 만들거나 보수할 때 사용하는 물질로 항균, 항염, 항암, 항산화 작용 등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폴리스의 주요 성분인 플로보노이드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능을 비롯해 세포조직 보호, 세포막 강화, 충치 예방, 그리고 항알레르기 등 치아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다고 전해져 미세먼지로 구강 건강을 염려하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이 치약은 마누카 허니, 레더우드 허니, 프로폴리스 추출물 등 구취제거, 안티프라그, 충치예방에 효과적인 물질을 기본성분으로 구성해 ‘건강한 치약’으로 평가되고 있다.

▲ 유해성분 NO! 온 가족이 걱정없이

▲ 사진=브리티시엠의 에띡치약


미세먼지의 문제는 이로 인한 유해함 때문이다.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잦은 기침, 가래, 천식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기 일쑤다. 따라서 미세먼지는 구강 건강에도 ‘빨간불’을 켤 수밖에 없다. 호흡의 시작은 코와 입인 이유에서다.

최근 브리티시엠 에띡 치약은 인체에 유해한 화학성분은 과감히 줄이고 천연유래성분을 첨가해 온 가족의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관리해 주는 치약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치약은 치태제거, 치아미백, 충치예방, 구취제거 등은 물론 치아와 몸에 좋지 않은 8가지 유해성분을 제거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강점으로써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한 소비자는 “미세먼지가 유해하다는 생각 때문에 반대로 유해물질이 첨가되지 않는 치약을 더욱 선호하게 되는 것”이라며 “남편, 아이, 집안 어른들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안심 치약이라고 판단되는 치약을 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브리티시엠 에띡 치약은 사카린, 파라벤, 동물유래원료, 인공색소, 합성보존료, 합성 계면활성제, 광물성 오일, 트리클로산 등 8가지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 더욱이 이 치약은 최근 논란이 일었던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MIT & CMIT 성분 등이 전혀 함유돼 있지 않아 미세먼지로 괴로운 나날을 보낸 소비자들 사이에서 더욱 환영을 받고 있는 상황.

▲ 바쁜 직장인·대학생을 위한 실용성↑

▲ 사진=성원제약의 티블릿치약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도 직장인들은 업무를 위해 출장을 가야 되고 학생들은 등교를 할 수밖에 없다. 이들에게는 매번 양치도 일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런 가운데 튜브로 짜지 않고 씹어 쓰는 치약이 있어 화제다.

최근 성원제약은 씹어서 양치하는 신개념 치약인 닥투스 티블렛의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발명특허를 받은 이 제품은 낱알로 되어 있어 여러 사람이 같이 사용하여도 타인의 타액과 섞일 염려가 없고 위생적이며, 안전하게 치아를 보호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닥투스 티블렛은 씹는 순간 풍성한 거품과 함께 치아 사이로 알갱이가 빠르게 침투해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준다는 전언. 특히 이 제품은 간편한 휴대성으로 인해 여행이나 외출이 잦은 직장인, 학생 등 바쁜 현대인에게 매우 유용한 치약으로 보인다.

나들이가 많은 요즘, 외출 시 양치를 자주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이같은 휴대용 치약은 시의성 측면에서 한층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은박포장, 낱알포장 등 적재적소 응용이 가능한 방식이기 때문에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한 것.

결국 미세먼지 속 구강건강 관리 해법은 ‘올바른 치약’ 사용에 있다. 상황과 특성에 따른 치약을 선별하는 것이 관건. 따라서 3色 치약은 보다 유익한 라이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부터 치아는 오복이라고 했다. 구강 관리는 건강의 상징인 만큼 올바른 치약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미세먼지 속에도 함박웃음 지을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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