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GT, 스타 마케팅 通 했다! ‘박보검 코트’로 완판행진

2016-12-20 11:15 입다

▲ 사진=TNGT

[투비스 김지영 기자]남성복 브랜드 TNGT가 전속 모델 박보검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TNGT의 오버핏 코트는 박보검이 시즌 전 직접 선택한 제품으로 2030대 젊은 남성들을 겨냥해 최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성수기가 시작되기도 전인 지난 10월 초에 이미 1차 생산물량 1,000장이 완판돼 추가생산에 들어가는 등 지금까지 총 3차례 완판과 리오더를 거쳐 겨울시즌 중반에 이른 현재 누적 판매량 6,000장을 기록했다.

TNGT의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남성복 브랜드의 일반적 겨울 아우터 제품의 시즌 누적 판매량이 1,000여장 남짓이고 누적 판매율이 60%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판매 속도”라고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는 “2~3년 전부터 여성복을 중심으로 유행해 온 오버핏 코트가 올 겨울 남성복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지난해 한자리 수에 불과했던 오버핏 아우터 제품의 물량비중을 올해 전체 아우터 물량의 30%까지 확대하는 등 이제 남성복에서도 기존 아이템 중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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